[한강타임즈] 22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73회에서는 사건 발생 일 년 가까이 미궁에 빠져 있는 평일도 살인사건에 대해 추적한다.
2016년 5월 16일 전라남도 완도서 배로 30분 거리의 평일도에서 아내와 사별한 후 홀로 지내던 마을 주민 김 씨(가명)가 자신의 집 안방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발견당시 김씨는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방 안에는 피가 묻은 아령이 놓여있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사흘 만인 5월 19일 동네 이웃 A씨(70)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고 긴급체포했다. 그러나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됐다.
또 과학수사팀이 현장에서 채취한 샘플이 무려 240여 점에 달했지만 범인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수사가 장기화되자 용의자 신고포상금 최대 500만원을 내걸고 전단지 5000여장을 뿌렸다. 이에 미제 살인사건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측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주민 등 면식범에 의한 우발적 살인으로 추정했다.
범행이 일어난 집 주변을 비추고 있던 마을에서 단 하나 뿐인 CCTV에는 범행 현장을 향하던 용의자의 모습이 희미하게 찍혀 있다고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단서들이 가리키는 범인의 실체에 대해 추적한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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