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동료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상해)로 일용직 노동자 김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23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지인의 집에서 A(52)씨 등 3명의 동료와 술을 마시던 중 주먹과 술병으로 A씨의 머리를 4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노동일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중 의견이 맞지 않자 홧김에 A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과거 폭행·상해 전력이 있고 도주의 우려도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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