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에서 남성 2명이 새벽시간대 금은방을 털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4분께 광산구 월곡동 한 금은방에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강화 유리를 벽돌로 깨고 침입, 1억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온 망치로 진열장을 부수고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범행 직후 금은방과 400~500m 가량 떨어진 모 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금은방 주변에 설치된 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후드티를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을 착용했던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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