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던 개리의 말레이시아 공연이 취소됐다.
개리는 오는 5월 21일 말레이시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됐다.
18일 에이스 뮤직 프로덕션은 SNS를 통해 공연 취소에 대해 "5월 21일에 예정된 말레이시아 게리 1 집 콘서트가 에이스 뮤직의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다(We regretfully inform you that Gary’s 1st Concert in Malaysia scheduled for May 21st has been canceled due to unforeseen circumstances from Ace Music)"고 전했다.
갑작스럽게 취소된 말레이시아 공연 취소에 대해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글을 게재했다.
개리는 "말레이시아 콘서트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매니지먼트와 홍보팀이 없어서 상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든 기회만 된다면, 말레이시아를 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조심하고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개리의 공연이 취소된 이유는 계약금이 지급 시기에 이행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1996년 데뷔한 개리는 엑스틴 허니패밀리를 거쳐 길과 리쌍으로 활동했다. 이후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개리는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더 집중하겠다며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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