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4월말 현재 101명이 살인사건으로 희생됐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0년내 최대 기록이다.
캐서린 퓨 볼티모어 시장은 “살인이 통제불능 상태에 빠졌다”면서 미 연방수사국(FBI)에 도움을 요청했다.
퓨 시장은 이날 기자들을 상대로 한 주간 브리핑에서 “거리에는 너무 많은 총들이 난무하고 있는 등 통제불능 상태에 빠졌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찾고 있다”고 호소했다.
퓨 시장은 최근 FBI 볼티모어 사무실을 찾아가 살인사건 증가를 막기 위한 추가 인력을 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볼티모어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볼티모어에서 3명이 살해되면서 올해 현재까지 총 101명이 살인사건으로 목숨을 잃었다.
볼티모어 시당국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살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볼티모어의 여름은 매우 폭력적인 경향이 있다”면서 “살인사건, 거리에서 총기 난사 및 갱단 활동에 대한 조치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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