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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지역 내 사회적기업 6곳 무료광고 제작
용산구, 지역 내 사회적기업 6곳 무료광고 제작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4.28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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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자체 인터넷 방송국 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6곳에 대한 무료 광고를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공익 목적을 띄고 있지만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인해 사업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명칭도 ‘착한 기업 살리기’로 정했다.

구는 최근 첫 번째 기업으로 ‘예술과 마음’을 소개하는 20초 분량의 광고를 제작하고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와 청사 전광판,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등으로 송출했다.

예술과 마음에 이어 격월 단위로 ▲모아스토리 ▲레드스톤시스템 ▲인사랑케어 ▲샤론푸드 등 여러 사회적기업에 대한 광고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구 인터넷 방송국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착한 기업을 살리는 착한 광고를 제작한다”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조성과 함께 지역 사회적기업을 살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최근 한남동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했다. 한남아이파크 주상복합건물 지하1층 공간(576㎡)을 활용하며, 7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했다. 정식 개관은 오는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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