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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선언’ 신정환, 늦깎이 아빠 된다 “성실한 아빠로 기억되고 파”
‘복귀 선언’ 신정환, 늦깎이 아빠 된다 “성실한 아빠로 기억되고 파”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4.2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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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연예계 복귀를 선언한 신정환(42)은 28일 "넘어져서 못 일어난 아빠가 아닌 다시 일어나 성실하게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히며 부인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9월초 출산 예정이다.

신정환은 이날 팬 카페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방송 활동을 통해) 그동안 사랑을 줬던 분들을 실망시킨 책임을 지고, 조금이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따가운 시선을 따뜻한 시선으로 돌리기 쉽지 않겠지만, 실망시킨 만큼 몇 백배의 노력으로 조금씩 갚겠다. 그리고 보고싶었다"고 했다.

사진 뉴시스

신정환은 이경규·이휘재·유세윤 등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손잡고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다.

한편 신정환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톡톡 튀는 애드리브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도박과 거짓 해명 등의 논란으로 활동을 접고 싱가포르에서 빙수 사업 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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