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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정부도 군도 못 믿는다
국민들..정부도 군도 못 믿는다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3.3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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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MB독도발언 김길태사건 천주교의 4대강 반대 선언과 조계종 외압설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에 이어  일본교과서 독도표시 안 밖으로 국민들은 공황상태에 빠져있다.
특히 이번 교과서 검정 결과로 일본의 모든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교육을 받게 된 점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대통령은 30일 사고현장인 백령도 인근 해상을 직접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격려하고, 현장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군 장병 등을 격려했다는 기사가 나오는 가운데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사후약방문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대통령이 깜짝하는 방문 쇼를 할 게 아니며 사실 구조작업에 방해만 받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방문하려고 했다면 이미 2년 전에 방문을 했어야 한다 서해대전이 1, 2, 3차까지 있었고 그때에 갔어야지요"라며 대통령이 좀 더 사려 깊은 언행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와중에 4대강사업 홍보교육을 강행하려 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3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6일 서울 27개, 인천 11개, 경기 32개, 강원 19개 기관 등 89개 지자체의 담당 실·국장 및 부단체장 등에게 4월1일 환경청 대강당에 모여 ‘4개강 살리기 친환경적 추진방안’이라는 제목의 교육을 받을 것을 통고했다.
이는 천안함 사고 발발 직전에 보낸 통지이나, 문제는 천안함 사고후에도 예정대로 교육을 강행하려 했다는 사실이다. 이같은 내용이 기사화되자 환경부 관계자는 <경향>에 전화를 걸어와 “오늘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으나 확인결과 참석 예정자들은 아직 취소 통보를 받지 못한 상태였다.
이젠 국민들로서는 정부도 군도 못 믿는다는 것이다.
MB독도발언이니..안상수대표 외합설이니 입 조심은 커녕 정부가 정보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부로서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진작에 나섰어야 하고 그리고 정보를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알렸어야 한다
초기대응이란 국민과 정부가 정보와 대화교류가 없는 상태에선 이뤄질수 없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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