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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홍성흔 은퇴, 축복 속에 18년 선수 생활 마무리!
'영원한 캡틴' 홍성흔 은퇴, 축복 속에 18년 선수 생활 마무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3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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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000안타 5번째 대기록 달성

[한강타임즈] '영원한 캡틴' 홍성흔이 은퇴식을 가졌다.

홍성흔은 30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 앞서 프로야구 처음과 끝을 함께 한 두산베어스와 4년 간 몸 담은 롯데 자이언츠 동료들의 축복 속에 18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이날 은퇴식에서는 홍성흔의 활약상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됐다. 또 구단이 준비한 기념액자와 선수단이 마련한 기념품, 꽃다발도 전달헸다.

롯데에서도 주장 이대호가 꽃다발을 건네며 제2의 야구인생을 응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홍성흔은 현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산하 루키 팀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다.

홍성흔은 경희대를 졸업하고 1999년 프로에 뛰어 들어 국가대표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1998방콕아시안게임과 2002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0시드니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이다.

2015시즌 6월14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통산 2000안타 고지에 오르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양준혁, 전준호, 장성호, 이병규에 이은 통산 5번째 대기록이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오늘 2017시즌 두 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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