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과 메이비, 민경훈 단독콘서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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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7일 열리는 민경훈의 단독 콘서트가 최고의 게스트로 채워질 전망이다.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민경훈의 단독콘서트 ‘재회’ 에 같은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소속사 식구인 SG워너비를 포함해 MC몽, 메이비가 게스트로 출연, 지원 사격에 나선다. 한 소속사의 모든 연예인이 총 출동 하여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지난 17일 민경훈의 콘서트에 SG워너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MC몽, 메이비가 민경훈을 위해 자발적으로 출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는 민경훈과 메이비가 듀엣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MC몽은 현재 본인의 6집 앨범 준비와 SBS 파일럿 프로그램 ‘하하몽쇼’ , KBS2TV ‘해피선데이- 1박2일’ 촬영에 여념이 없으며 메이비는 MBC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 ,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병행 중이지만 민경훈의 콘서트 게스트 출연을 위해 어렵사리 스케줄을 조정, 출연이 성사됐다.

민경훈은 “저의 콘서트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분들인데 본의 아니게 소속사 회식 자리가 될 듯 하다. 제가 크게 한 턱 쏴야 될 것 같다.” 며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더욱 열심히 콘서트에 매진 하겠다” 고 밝혔다.

‘팬, 음악, 나, 내일과 다시 만난다’ 는 내용이 메인 콘셉트로 짜여진 민경훈 콘서트 ‘재회’는 애절한 발라드부터 하드한 락 음악까지 가수 민경훈이 가진 음악적 양면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부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에 참여하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순서도 마련하여 관객이 주체가 되는 콘서트를 꾸며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민경훈은 콘서트 준비 외에도 지난 29일 디지털 싱글 ‘It’s Alright’을 후속곡으로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