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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에 공공근로일자리 4,616개 제공
서울시, 취약계층에 공공근로일자리 4,616개 제공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5.0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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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4616명(서울시 500명과 25개 자치구 4116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은 7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5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사업현장에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등 일을 한다.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시 3만9000원, 식비 1일 5000원 등으로 월 평균 약 110만원(식비와 주·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이다.

노인·노숙인·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는 정수장 이미지 개선사업(강북아리수정수센터), 힐링체험 농원운영(농업기술센터), 노숙인 보호(자활지원과), 장애인서비스(장애인복지정책과) 등이다.

미취업 청년을 위한 일자리는 주얼리 지원센터 전시장관리(경제정책과), 서울거리예술축제(문화예술과), 동물 사육보조와 환경정비(서울대공원), 반려견놀이터 운영(동물보호과), 채혈 등 진단검사 업무지원(서북병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인 등이다.

또 신청자 본인과 그 배우자, 가족의 합산 재산(주택·부동산·건축물 등)이 2억원 이하면서 소득이 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재산이 2억원을 초과해도 대출이나 빚이 있는 경우 이를 공제한 금액이 2억원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공공근로 사업이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니 만큼 근로를 하지 못하는 공백을 최소화해서 2017년 하반기부터 12월20일까지 근로하게 할 것"이라며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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