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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으로 내집마련] 전세금으로 아예 소형 매입
[1억원으로 내집마련] 전세금으로 아예 소형 매입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6.10.16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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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파트값이 치솟는다 해도, 잘 찾아보면, 지역에 따라 1억원 안팎의 자금으로 매입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도 있다.
 
요즘 같이 매수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를 감안했을때, 전셋집을 전전하기 보다는 "안정된 내집마련"이 재테크에 있어서 좀더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물론 1억원이라는 자금 수준을 고려할 때 크게 유망한 단지는 아닐수 있지만, 전세 자금 정도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서울 중심으로 1억원 안팎의 전세 자금 정도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단지를 살펴봤다.
 
 
강북권에 몰려있는 1억원 이하 단지
 
서울에서 1억원 이하 단지가 많이 모여 있는 지역은 노원구와 도동구이다. 재건축으로 가격이 많이 상승한 강남권 노후단지와 달리, 강북이라는 지역적 입지여건과 입주연차 경과에 따른 노후화로 낮은 가격이 매물이 많다.
 
구로구에서는 오류동 금강 아파트 25평형은 매매평균 1억 2500만원 선에서 매매가가 형성돼있다. 총 247세대로 규모는 작긴 하지만, 1호선 오류역이 도보 5분 정도 거리로 1호선을 이용하는 직장인 수요층이 둘러보면 좋다.
 
노원구에서는 중계동 중계그린 22평이 매매평균 1억 750만원 선이다. 총 3,80세대 대단지로 7호선 중계역이 가깝다. 18, 19, 22, 26평형의 소형평형 위주 단지라 큰 폭의 시세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적은 금액으로 초기에 집을 구입하려는 수요층에게 적합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2001아울렛, 백병원 등이 있다.
 
도봉구에서는 도봉동 서원아파트 22평형이 1억 ~ 1억1,000만원으로 평균 1억 500만원 선에서 매매가가 형성돼있다. 총 2450세대로 1996년에 입주한 입주 10년차 아파트이다. 1호선 방학역이 도보 5분 거리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방학동 우성 1차 25평형은 9,500만원~1억1,000만원 선에서 시세가 형성돼있다. 1991년에 입주한 단지로 입주한지 오래된 점은 감안해야 한다. 주변에 미도파백화점, E마트, 쌍문근린공원 등 시설이 있고, 4호선 쌍문역이 버스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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