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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4시 기준 서북권 오존주의보 발령
서울시 오후 4시 기준 서북권 오존주의보 발령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5.03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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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3일 서남권과 동북권에 이어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은평, 서대문 등 서북권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4시 기준 현재 은평구의 오존 농도는 0.131ppm으로 오존주의보 발령기준(0.120ppm)을 넘어섰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3시 양천, 강서 등 서남권과 성동, 광진 등 동북권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4시 기준 현재 서울시 5개 권역 중 3개 권역이 오존주의보 발령 중이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할 경우 호흡기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은 산책 등 실외활동과 오존 생성원인의 하나인 자동차 운행을 자제해야 한다"며 "VOCs가 배출되는 작업장에서는 햇빛이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작업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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