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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볼륨을 높여요’ 떠난다
‘메이비 볼륨을 높여요’ 떠난다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4.02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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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메이비가 KBS COOL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89.1 Mhz) 의 DJ 자리를 떠난다.


메이비는 지난 3년 5개월 동안 이본, 최강희의 뒤를 이어 3대 DJ로 ‘볼륨을 높여요’의 안방마님 자리를 꾸준히 지켜 왔으나 4월 봄 개편 방송을 끝으로 DJ 자리에서 물러난다.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는 메이비가 DJ로 활동하는 기간 내내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고수하며 최고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군림해 왔다. 메이비는 주 5일 생방송과 함께 일요일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등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이며 많은 DJ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저녁 8시대의 라디오는 청소년 위주의 프로그램이라는 편견을 깨고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는 20~50대 까지의 청취자들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으며, 메이비의 출중한 진행 능력과 순발력을 십분 발휘해 고정 청취자 수를 꾸준히 늘려 왔다.

이에 메이비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청취자들이 하차를 만류, 성토하는 글이 수없이 올라오고 있어 DJ로써의 굳건한 입지를 확인 시켰다.

메이비는 소속사를 통해 “ ’볼륨을 높여요’ 는 저에게도, 청취자 여러분들에게도 서로 위안이, 위로가 되었던 곳이었습니다” 라며 “지난 3년 5개월동안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끝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남아있는 DJ가 되겠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측은 “앞으로 연기자, 가수로 브라운관에서 자주 찾아 뵐 것” 이라며 “작사가로도 끊임없이 활동 할 것이다. 지켜봐 달라” 고 전했다.

메이비는 현재 MBC 아침 드라마 ‘분홍 립스틱’ 에 출연중으로 첫 드라마 데뷔작임에도 불구,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으며, 빅마마 5집 신곡 ‘레인보우 드림’ 작사에 참여해 작사가로도 끊임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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