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시·구 공동협력사업’ 세무분야 평가 결과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세 세입 종합평가’, ‘지방세 세원발굴 실적’과 ‘체납시세 징수실적’ 등 총 3개 분야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강동구가 수상구로 선정돼 총 2억5500만원의 재정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지방세 환급금 돌려주기’ 99.9%를 달성해 3년 연속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압류차량 견인’ 서울시 1위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2위 등 체납징수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적을 거뒀다.
또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100% 목표달성으로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올해도 부구청장을 징수총괄 단장으로 한 ‘세입특별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며 “구 여건에 맞는 세입징수 대책을 추진해 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세입을 확보하고 다양한 납세자 편의시책을 제공하는 등 구민에 대한 돌봄 세정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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