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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육아 돕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적극 추진
마포구, 육아 돕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적극 추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5.04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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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육아에 서툰 초보 부모들을 위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임신 20주부터 만 2세 이하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구에 따르면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은 임신부터 출산, 태어난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가정방문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시작해 올해도 연중 실시 중인 프로그램이다.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프로그램은 호주에서 검증된 ‘산전 및 조기아동기 건강발달프로그램(MECSH)’을 도입, 실정에 맞게 개발 적용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임신 20주부터 만 2세 이하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관리는 크게 보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 4주 이내에 방문을 하는 보편방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임산부 및 음주, 흡연에 관한 고위험 가정의 경우 만 2세까지 방문하는 지속방문으로 구분된다.

또한 엄마들에게 자녀양육에 관한 교육, 경험공유, 사회적, 정서적 지지 등 부모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엄마모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마포구 보건소 2층의 모자방문간호실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박홍섭 구청장은 “영유아건강 전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돕는 사업이니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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