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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행운의 결승점' NC 꺾고 위닝시리즈…넥센 KIA전 7연패 벗어나!!
LG '행운의 결승점' NC 꺾고 위닝시리즈…넥센 KIA전 7연패 벗어나!!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5.05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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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LG 트윈스가 상대 실책이 곁든 행운의 결승점을 뽑으며 2위 NC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최근 4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17승 12패로 NC(18승 1무 10패)에 1경기 반 차로 따라 붙었다.

LG 선발 차우찬은 1회 무사 1, 2루 위기에서 NC 중심타선의 방망이를 침묵하게 만들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 만루 상황에 몰렸지만 선취점은 허용치 않았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NC 다이노스 대 LG 트윈스의 경기, LG가 4대3으로 승리 후 양석환과 히메네스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반격에 나선 LG는 2회말 상대 선발 이민호의 1루 악송구 실책과 문선재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얻으며 앞서 나갔다. 3회 양석환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6회까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던 차우찬이 7회 선두타자 이상호를 볼넷으로 출루시키자 LG는 김지용으로 투수를 바꿨다. 하지만 연거푸 내야 실책이 나오면서 추격을 허용했고, 나성범의 적시타와 바뀐 투수 최동환의 보크로 3-3 동점이 됐다.

실책에 울상을 지었던 LG는 8회말 상대 실책으로 웃을 수 있었다. 2사 3루 기회에서 양석환의 3루 땅볼을 NC 3루수 모창민이 더듬은 사이 주자가 홈을 밟았다.

LG는 정규이닝 마지막 수비 때 무사 1, 3루에 몰렸지만 나성범의 1루 직선타가 1루수 양석환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며 병살로 연결되며 행운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양석환은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마지막 호수비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만원 관중이 들어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홈팀 넥센 히어로즈가 선두 KIA 타이거즈에 9-1, 완승을 거두고 KIA전 7연패에서 벗어났다.

넥센 선발 신재영의 호투가 빛났다. 신재영은 7이닝 6피안타(1홈런 포함) 2사구 5탈삼진 1실점하며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팀 타선은 3-1로 앞선 7회 대거 5점을 뽑으며 승기를 가져갔고, 금민철과 오주원이 8회와 9회 KIA 타선을 잠재우며 승리했다.

KIA 선발 김진우는 3⅓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4사구 3실점하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SK 와이번스는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7회 나주환과 정의윤의 투런포 2방으로 한화에 6-2 역전승했다.

이틀 연속 한화에 1점 차 석패를 당했던 SK는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15승 14패로 5할 승률에 여유를 뒀다.

SK 선발 박종훈이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버티며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에서 홈런포 4방 등 장단 13안타를 집중시키며 17-2 대승했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박건우와 국해성, 허경민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을 보탰다.

지난 2015년 4월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757일 만에 선발 등판한 삼성 김대우는 초반부터 난타 당했다. 삼성 마운드는 무려 13개의 사구를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이승엽은 역대 19번째 개인 통산 18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웃을 수 없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개인 통산 200호 홈런을 때려낸 강민호의 활약으로 kt 위즈를 3-2로 제압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이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강민호는 2회 역전 투런포(시즌 4호)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대호는 4회 솔로포(8호)로 힘을 보탰다.

kt는 롯데보다 3개 많은 12안타를 때려내고도 2점에 그치며 13승 16패로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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