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가능성 높아져
[한강타임즈] 수영 선수 박태환이 국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매컬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7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8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쳐, 금메달을 차지했다. 해당 기록은 박태환의 400m 최고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예정된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A기준 기록인 3분48초15는 통과했다.
또 해당 기록은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기준 기록으로 인정된다. 이에 12일부터 김천에서 열리는 대표 선발전에서 박태환의 기록을 뛰어넘는 선수가 없을 경우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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