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했습니다"
[한강타임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고민정 아나운서가 유세 현장의 감동이 느껴지는 사진을 게재했다.
고민정 더물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6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부근의 '걷고싶은 거리'에서 '투표참여 릴레이 버스킹 vote0509' 진행자로 나섰다.
이후 고민정 대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홍대에서의 프리허그.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홍대거리를 가득 채운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로가 서로에게 고맙고 감동했던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그 감격을 9일에도...꼭!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고민정 대변인은 진해 경화시장을 찾은 후 "어르신들을 만나뵜습니다. 처음엔 다들 자신의 손이 지저분하다며 손이 너무 거칠다며 손을 빼시더군요. 하지만 저에게는 부드러운 흙을 만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손은 자식들을 키운 손이며, 곡식을 키운 생명의 손이니까요"라고 전했다.
또 고민정 대변인은 "세상은 아직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땀방울마저 모으고 있을 뿐"이라며 "내가 세상의 주인이라 외쳤던 지난 겨울의 뜨거운 마음을 잊어선 안됩니다.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부터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남이 만든 세상이 아닌 내가 만든 세상이어야 합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강줄기들이 모여 바다로 가야 합니다. 거대한 바다가 되어 큰 물결을 일으켜야 합니다. 끝나야 끝난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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