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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건축에 이야기를 더하다' 스토리텔링 공모전 실시
서울시, '서울, 건축에 이야기를 더하다' 스토리텔링 공모전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5.0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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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사진, UCC(동영상), 아이디어 부문 해당 자료와 신청서 제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의 아름다운 도시공간을 발굴할 스토리텔링 공모전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8일부터 7월10일까지 '서울, 건축에 이야기를 더하다'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가희망자는 삶과 생활에 스며든 나만의 특별한 건축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글과 사진, 동영상, 아이디어 등 부문별로 출품 가능하다.

 이중 선정작 출품자에게는 작품을 잡품집과 엽서로 제작해 증정하며, 서울시장상을 수여한다.

 서울시는 해당 건축물이 지닌 특성과 역사성을 널리 홍보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17 서울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공모신청은 외국인 포함 누구나 가능하다. 에세이와 사진, 동영상, 아이디어 부문에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작품과 신청서를 온라인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할 예정이다. 주제적합성과 창의성, 예술성, 활용 등을 고루 반영해 오는 7월 중 수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홈페이지에서 시민투표도 병행한다. 이를 거쳐 특별상을 시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물 얼굴이 도시의 얼굴이고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시민들이 공감하는 서울의 아름다운 건물을 찾아 보전하고, 건물의 역사성과 특성을 널리 홍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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