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릉-삼척 산불 진화 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삼척시 도계읍, 경북 상주시 사벌면 등 산불이 방생해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중앙정부 차원의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복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지원대책 등을 강구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9일 오전 11시 SNS를 통해 산불 진화 상황에 대해 강원 삼척 산불(9일 11시 20분) 강원 강릉 산불(9일 06시 34분)에 잔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으로 확산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7∼8일 이틀에 걸쳐 일출과 동시에 산림헬기와 진화인력을 총력 투입하여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산림청은 중앙정부 차원의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복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지원대책 등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 진화 중 순직한 정비사에 대한 장례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오전 11시50분께 강원 삼척시 고사리 211번지 계곡에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카모프 헬기 1대가 불시착했고, 정비사 1명이 삼척의료원에서 숨졌다.
산림청은 강원 삼척 산불진화중 8일 헬기사고로 순직한 고(故) 조병준(47) 정비사의 장례를 10일 산림청장장(葬)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안장식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순직공무원 묘역에 안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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