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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생명 구하는 전화(1577-0199)
서울시민 생명 구하는 전화(1577-0199)
  • 이춘근기자
  • 승인 2010.04.06 0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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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우울증과 자살생각으로 고민하고 있는 서울시민을 위한 블루터치 핫라인(1577-0199)을 운영하고 있다.
통계청의 ‘2008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10만명 당 전국의 자살사망률은 2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05년부터 서울시민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블루터치 핫라인(1577-0199) 상담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19구급대와 경찰과의 3자 통화 및 공동 응급출동을 통해 자살시도자 및 의도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6년을 맞는 블루터치 핫라인은 2005년 5,330건의 상담실적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15,062건으로 약 3배의 신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0년 2월까지 5만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이명수(정신과전문의)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은 “서울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2005년부터 철저한 계획 하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16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울시민 한 분이라도 자살 생각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하였다.
블루터치 핫라인(1577-0199)은 정신건강, 특히 우울증이나 자살 생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팀장 이구상, 02-3444-993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및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4시간(365일) 서비스가 가능한 2005년 부터 위기상담전화 블루터치 핫라인(1577-0199)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9년에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위기관리팀을 ‘서울시자살예방센터’로 격상 운영하여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시민뿐만 아니라 우울 및 자살시(의)도 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에게 상담과 응급출동 서비스를 24시간(365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119, 112 등과 공조를 통해 자살시(의)도자에 대한 공동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 행정 영역 등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서울시민의 자살률을 감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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