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5일, 유채꽃과 해바라기 씨앗을 활용해 친환경대체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 봄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에서는 유채꽃의 씨앗을 활용해 바이오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과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계란 삶기,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바나나 주스 만들기, 공 올리기, 전구 켜기, 태양전지 선풍기 모자 쓰기, 태양광을 집열해 운동에너지로 전환시켜 달릴 수 있는 태양광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경주 해보는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 농장에 조성된 동물 사육장은 바이오매스 학습과 더불어 동물들과 교감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은 15일부터 9월 90일까지 기간 중 유채와 해바라기 개화기(5월, 9월)에 맞춰 운영한다. 평일 오전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총 5강으로 진행되며, 교육 우수참여자에게는 기념목걸이도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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