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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산 SUV 최초 ‘니로 PHEV’ 본격 판매
기아차, 국산 SUV 최초 ‘니로 PHEV’ 본격 판매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05.1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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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15일, 국산 SUV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니로 PHEV)’와 디자인 고급화 및 신규 사양 적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2018 니로’를 각각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니로 PHEV는 SUV 특유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해 완전 충전 및 주유시 총 840km의 항속거리를 겸비함으로써 경제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2018 니로는 △통합 배터리팩 적용을 통한 트렁크 용량 증대 및 실연비 개선 △내외장 디자인 고급화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적용 등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니로 PHEV는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복합 휘발유 기준 18.6km/ℓ, 복합 전기 기준 5.1km/kWh의 연비를 달성했다.

아울러 △앞뒤 범퍼의 블루 컬러 포인트 △사이드 도어 크롬 가니쉬 △반광 크롬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럼 등을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도 최적의 패키지 기술을 바탕으로 동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메인 배터리와 서브 배터리의 분산 배치로 골프백과 보스턴백 각각 2개가 적재 가능한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을 구현했다.

더불어 기아차는 니로 PHEV의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들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특화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차량에 탑재된 유보(UVO) 2.0 8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모드별 주행가능 거리 및 충전완료 예상시간 표시 △요일별, 시간대별 충전 예약시간 설정 △현위치 주변 전기충전소 및 주유소 정보 △애플 카플레이 △기아 T-map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인 유보(UVO) 2.0을 이용해 고객이 원격으로 차량의 시동과 공조장치 등을 제어하거나 예약 충전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니로 PHEV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535만원이며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정부 보조금 500만원 반영시 20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2018 니로는 트렁크 후면에 탑재됐던 12V 보조 배터리를 납산에서 리튬 이온으로 변경하면서 차량 하부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에 합치는 통합 배터리팩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보조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9ℓ의 추가적인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배터리 중량 감소를 통해 실연비까지 향상시켜 하이브리드의 경제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2018 니로는 LED 헤드램프 및 LED 실내등을 추가해 고급감을 향상시켰으며 유채색 계열의 ‘딥 세룰리언 블루’ 컬러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IMS)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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