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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민주당 김영재후보 “나종문 철새정치인 후보자격 없다”
성동구 민주당 김영재후보 “나종문 철새정치인 후보자격 없다”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4.0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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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6.2지방선거 성동구 민주당 구청장 경선 후보자 중 나종문 前시의원의 자격문제가 거론되는 있는 가운데 지난 대선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회창 대선후보를 지지한 이력이 내부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내 경합후보인 김영재 후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민주당 성동구청장 경선 후보 중 나종문은 전형적인 철세 정치인이라며 당 정체성과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 하고 있다.

2007년 이회창후보 선거대책위원장 맡아...
공정택 선거지원 및 성수동 재개발 관련문제 기소유예 제기

 

▲ s지역신문 2007년 11월30일자 보도내용(본지에 제공한 김영재 후보측 자료)    © 한강타임즈

관련 내용을 보면 첫 번째로 나종문은 지난 2007년 대선당시 지역위원장 20여명과 함께 정동영 대선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며 민주당(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 당시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의 성동갑 선대위원장을 맡아 일한바 있으며, 둘째로는 지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이 지지한 “공정택 교육감 후보를 지원했다는 증언을 지역민들과 성수동 당원들에게 들었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나라당 정강정책에 충실한 후보인지! 당 정체성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며 보다 확실한 검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2009년도 성동구 성수동 재개발과 관련된 문제로 관할 동부지청으로부터 기소유예를 받았다”며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김영재 후보는“경선을 치러야 할 민주당과 성동구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 줄 것이다”라며 후보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경선 참여를 허용하는 것은 개혁공천을 공언하고 있는 민주당에게 커다란 역풍을 안겨줄 것이다“ 강조하며 경선결과를 떠나 민주개혁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충정에서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말했다.
이에 대해 나종문 前시의원 “당시 이회창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았지만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한 적이 없다”고 변론하고 있다.
그러나 당직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 핵심당직자는-당시 언론내용을 보면 나종문은 성동 갑 최재천 위원장 사무실측에 “정동영후보의 선거운동에 참여 할 뜻이 없음을 분명 밝혔으며,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갑 선대위원장을 맡았다는데 어떻게 지금의 갑 구청장 경선후보자로 되었는지! 지방선거에 나선다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라 지적하며 관련 성동 갑 측의 방향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며 꼭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 성토하고 있다.
본지확인결과 나종문 前시의원은 2007년3월31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2008년 4월11일 복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당시 인터넷판 주요언론사들도 여.야 대선 후보측에서 이회창 캠프는 “철새정치인들의 보금자리라” 비난하였으며 2007년 11월30일자로 당시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출신의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위원 22명 탈당과 함께 무소속 이회창후보 지지자 선언명단에 나종문(당시:서울 성동 갑)포함 보도하였다.

안병욱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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