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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린이와 가족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관악구, 어린이와 가족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5.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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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구청 광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에서는 미취학 아동의 경우에도 심장모양의 하트를 누르면 소리가 나는 ‘압박이 라이트’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영아 및 소아 심폐소생술,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을 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체험 외에도 ‘안전체험 및 포토존’, ‘미각체험’, ‘장애인식개선’ 등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작은 놀이동산인 미니바이킹과 레일기차, 회전목마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악구 보건지소 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5월에 개소한 상설교육장에는 1급 응급구조사가 상주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교육용 마네킹과 장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체험식 교육을 진행, 실제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7000여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했다.

대상은 만 10세 이상 주민이며 매주 월·수·금, 1일 3회(오전10시, 오후2시, 오후4시) 진행된다. 1회당 최대 15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 실습위주의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요청시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유종필 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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