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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세종페스티벌ㆍ서울뮤직위크’열린다
세종문화회관, ‘세종페스티벌ㆍ서울뮤직위크’열린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5.17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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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뜨거운 뮤지션들이 모이는 음악시장이자 축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세종문화회관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앙계단과 예술의정원, 세종예술아카데미 등에서 '세종페스티벌·서울뮤직위크'를 개최한다.

팝·월드뮤직·재즈·록·국악·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의 무대가 낮부터 새벽 2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음악가 35개조와 해외 음악가 20개조 등 총 55개조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아시안체어샷·3호선 버터플라이·아마도이자람 밴드·요조·커먼그라운드·최성호특이점·이한얼 트리오·권송희 판소리랩·김용우·더튠·서울시청소년국악단·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강허달림·김사월과 김해원·서사무엘·김반장과 윈디시티·노선택과 소울소스 등이 공연한다.

세종페스티벌 2016 공연사진

해외에서는 핀란드·아르메니아·영국에서 모인 음악가들로 구성된 산스(SANS), 2013년 최고의 브라질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한 제니퍼 수우자(Jennifer Souza), 아이티 출신으로 아프로 라틴 요소, 프로비트, 레게와 힙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복스 삼부(Vox Sambu), 칠레의 베이스 거장 에르네스토 홀만(Eernesto Holman) 등이 참가한다.

서울뮤직위크에는 유명한 해외 아트 페스티벌 예술감독들도 참석해 국내 음악관계자, 음악가들과 교류한다.

아시아 최고 공연예술페스티벌인 '홍콩 아트 페스티벌(Hong Kong Arts Festival)' 프로그래머 소궉완(So Kwok Wan), 일본 '후지락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제이슨 마얄(Jason Mayall) 예술감독, 세계 최고 권위의 네덜란드 '노스씨 재즈 페스티벌(North Sea Jazz Festival)' 프랭크 볼더(Frank Bolder), 레게&히피 페스티벌의 대명사인 시에라 네바다 월드뮤직 페스티벌(Sierra Nevada World Music Festival)의 창립자 워렌 스미스(Warren Smith) 등 24명이 방한한다.

클래식 강좌 공간으로 활용되던 세종예술아카데미도 이번 축제기간 동안 클럽으로 탈바꿈한다. 3일간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국악·재즈·레게 음악가들이 꾸미는 '미드나잇 쇼케이스'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문화회관 건물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영상, 실시간 공연 영상 중계 기술이 활용된다"며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벽면, 대극장 외벽, 엠씨어터 전광판을 활용하고 4대의 중계 카메라, 첨단 VJ 장비를 활용해 입체적이고 스펙터클한 무대로 꾸며진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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