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9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내세운 '따뜻한 보훈' 정책에 대해 "성심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대한민국을 지키다 희생되신 모든 분들께 조국, 대한민국의 품이 따뜻하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 처장은 임명 뒤 소감에서 "공직자는 사람을 중시하는 (일종의)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한다"며 "피우진의 보훈정책은 보훈가족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가고, 더 자주 찾아뵙는 방식으로 잘 하도록 하겠다"고 자신의 보훈 철학을 밝힌 바 있다.
피 처장은 1979년 소위로 임관,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등을 지낸 육군 예비역 중령 출신이다. 그동안 군단장급 예비역 장성(중장)이 맡아온 보훈처장에 관례를 깨고 첫 여성 출신이자 첫 예비역 영관급 출신 처장이 탄생했다는 데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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