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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어린이 대상 ‘재난재해 예방 인형극’ 실시
마포구, 어린이 대상 ‘재난재해 예방 인형극’ 실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5.19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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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립대학생들과 함께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난재해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19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5일 ‘방재의 날’을 앞두고 지진, 태풍, 홍수 등 재난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된 봉사활동은 서울시립대 자원봉사 동아리 ‘YESUOS’ 학생들이 마포구 관내 어린이집 3곳을 섭외해 진행됐다.

이들은 인형극을 통해 지진, 태풍, 홍수 등의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우리는 안전짱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양치기 소년’ 이야기를 이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구성·전달했다.

숲속마을에 살고 있는 동물 친구들이 지진, 태풍, 홍수 등이 일어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간다는 내용으로 아이들이 이를 통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지진, 태풍, 산불 등의 재난재해는 특히 사전예방이 중요한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진, 태풍 등으로부터 안전한 마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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