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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길거리서 흉기로 난동 부린 50대 테이저건 쏴 제압
경찰, 길거리서 흉기로 난동 부린 50대 테이저건 쏴 제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5.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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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던 50대가 출동한 경찰관을 다치게 했다가 경찰관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황모(5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황씨는 이날 오후 3시2분께 화성시 마도면 두곡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해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다.

황씨는 "기자를 불러달라"며 자해를 시도했고, 현장에 출동한 파출소장 A 경위(56)는 이를 말리려다가 목 부위가 베이는 경상을 입었다.

다른 경찰관은 황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조사 결과 황씨는 주변 마을 주민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황씨의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가 술은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범행했으나, 횡설수설하면서 제대로 된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