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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문 대통령 청와대 오찬 회동 솔직하고 충분했다”
노회찬 “문 대통령 청와대 오찬 회동 솔직하고 충분했다”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7.05.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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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여러 이견 있었지만 합의되는 부분도 꽤 있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사회 각처가 변모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행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이 마련한 여야5당 초청 청와대 오찬 회동에 대해 국회 여야5당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9일 청와대로 여야5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회동을 갖고 국회와 협치의 첫 만남을 가진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들에게 청와대 회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 대해 총체적으로 “대단히 솔직하고 충분한 대화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정의당을 포함한 5당 원내대표를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회동이 끝난 후 즉각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찬 회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통해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이 매우 발전적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 직후 국회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오늘 회동이 대통령 취임 9일 만에 전격 이뤄진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열린 소통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어 “예정된 시간을 40분 넘어 대화하게 된 것은 큰 쟁점이 있었다기보다 서로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이해한다”고 전하며 여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각종 쟁점에 대한 공감대를 이뤄내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열린 소통을 전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회동에서의 쟁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엔 “여러 이견이 있었다”면서 “개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 등에 대해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그러나 “여야 모두 긍정적인 부분이 더 컸다”고 말했다. 즉,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가 상호 눈높이를 같이한 회동이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대단히 솔직하고 충분한 대화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 직후 국회에서 곧바로 브리핑을 진행하고 “오늘 회동이 대통령 취임 9일 만에 전격 이뤄진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한 대목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개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 등에 대해 우려가 있었다”고 전하면서도 “그러면서도 대체로 합의되는 부분도 꽤 있었다”고 회동 결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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