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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5주기 추도식' 박근혜·故 노무현 전 대통령 엇갈린 운명
'첫 재판·5주기 추도식' 박근혜·故 노무현 전 대통령 엇갈린 운명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7.05.23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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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열리는 이날은 묘하게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날이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당시에도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후 흡족한 미소를 띄었던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다시 한번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김어준은 이날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일부러 맞추려고 해도 이렇게 되기 힘든데 (신기하다)”라며 같은 날 진행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을 언급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되는 첫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민적 관심사를 고려해 재판 중계 영상은 오전 10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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