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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 구성
관악구,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 구성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5.24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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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에서는 총 30명의 협치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박승한 의장이 유종필 구청장과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지역의제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지역협치 실행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치 TFT을 구성하고 협치조정관과 협치지원관을 채용하는 등 협치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후 관악구 협치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협의·조정·자문 기구인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를 구성하게 이르렀다.

이날 보고된 의제는 관악구 민·관협치 TFT가 지난해 8월부터 10차례에 걸친 회의와 민간 심층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굴한 지역의제다.

주요내용은 ▲마을회의 및 마을 커뮤니티 활성화 ▲ 협치교육 프로그램 ▲협치 기반 조성 촉진 ▲협치 행정을 위한 정책 과제다.

이 가운데 협치 행정을 위한 정책과제부문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나 민간 활동가들이 광범위하게 요구하고 있는 의제로 협치형 사업팀 연석회의, 협치 분야 공무원 보직 기간 연장 추진, 협치 행정 모범 공무원 우대 평가제도 마련 등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 됐다.

특히, 이번 협치회의는 민·관의 상시적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회 및 4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이는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별 구성 체계와 행정 부문 체계의 장점을 융합한 모델로 수시 개최가 어려운 ‘협치 회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운용방안이 될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관악구 협치 조정관은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가 향후 관악의 협치를 이끌어갈 초석이 될 것”이라며 “민·관협치를 통한 참여민주주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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