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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손 뿌리친 멜라니아 여사.. 오바마 부부 '맞잡은 손' 대조
트럼프 손 뿌리친 멜라니아 여사.. 오바마 부부 '맞잡은 손' 대조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7.05.2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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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최근 트럼프 대통령 첫 해외 순방 중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손을 잡으려다 거절당하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된 가운데 버락 오바바 전 대통령 부부가 손을 맞잡은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전속 백악관 사진사였던 피트 수자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을 잡고(Holding hands)”라는 글과 함께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의 사진을 올렸다.

수자가 올린 사진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서로 손을 꼭 잡고 있다. 미 남부 앨라배마주 서부 공업도시 셀마에서 연설을 듣는 가운데 찍힌 사진으로 알려졌다.

사진 뉴시스

이에 대해 WP는 만약 말이 1000의 가치가 있다면, 수자가 올린 사진은 1002의 가치가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자가 올린 사진을 반드시 참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이스라엘 공항에 내린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부부와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 뒤에 오던 멜라니아 여사를 향해 왼손을 내밀자 멜라니아 여사는 단호하게 그 손을 뿌리쳤다.

사진 유투브 캡처

이 모습은 이스라엘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됐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23일에도 이탈리아 로마 공항에 도착해서 에어포스원을 내려오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내민 손을 잡지 않고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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