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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엘, 뒤바뀐 신분에 극명하게 뒤바뀐 인생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엘, 뒤바뀐 신분에 극명하게 뒤바뀐 인생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5.25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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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이선이를, 조선을 내 손으로 구할 겁니다!”

MBC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와 엘(김명수)이 하루아침에 뒤바뀐 신분과 극명하게 달라진 삶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난 세자(유승호)와 편수회 대목(허준호)에 의해 꼭두각시 왕이 된 이선(엘)의 ‘극과 극’ 달라진 인생이 담겼다.

극중 세자는 왕(김명수)을 시해한 대목의 살수들에게 쫓겨 낭떠러지에서 떨어졌던 상황. 죽어가던 세자를 지켜보던 화군(윤소희)은 세자에게 굴서맥을 먹였고 세자가 숨이 끊어진 거라 판단한 대목은 세자를 땅속에 묻어 버렸다.

사진 제공=‘군주-가면의 주인’ 방송분 캡처

이후 청운(신현수)에 의해 목숨을 구한 세자는 우보(박철민)의 치료를 받은 후 의식을 되찾았다. 하지만 세자는 정신을 차린 후 왕에 이어 어머니까지 대목에게 시해 당했다는 소식에 절규하고 말았다. 이어 세자는 눈물을 머금은 채 “내 대신 꼭두각시 왕 노릇을 하고 있는 이선이를, 조선을 내 손으로 구할 겁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단호한 의지를 다졌다.

이후 5년 뒤 세자는 팔도 접장들의 추대로 인해, 보부상 두령 자리에 올랐을 만큼 세력을 키워냈다.       

반면, 이선은 대목이 죽은 세자를 땅에 묻는 모습을 보면서 경악, 공포에 떨었다. 대목은 자신을 두려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선에게 살고 싶으면 꼭두각시가 되라며 죽은 세자를 대신해 이선에게 가면을 씌웠다. 그리고는 “가면 쓴 혼군으로 있는 한 네가 조선의 왕이다”라고 소름끼치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결국 이선은 가면을 쓰고 궐로 들어가 왕의 장례를 치른 후 중전(김선경)이 내리는 옥새를 받아 용상에 앉은 채 꼭두각시 왕 노릇을 시작했다. 더욱이 이선이 진짜 세자가 아님을 알고 있는 중전은 이선을 대신해 수렴청정을 했던 상태. 하지만 5년 후 떨리는 손으로 국새를 받아드는 이선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행보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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