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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 연말까지 상시 운영
양천구,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 연말까지 상시 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5.2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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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1일 시작한 환경오염 방지 및 재활용자원 활성화를 위한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땅에 매립되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며, 소각할 경우에는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폐건전지를 재활용하면 환경오염도 줄이고 철을 비롯 아연, 니켈 등 첨단산업에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21톤 대비 50% 증가한 31톤을 올해 목표로 폐건전지를 수거해 금속자원을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많은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학교를 통해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펼치고 군부대, 학교, 병원, 대형유통업체, 공공기관 등에는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를 지원하는 등 범시민적인 운동을 할 방침이다.

또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협력해 어린이집·유치원의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해 미취학 아동들에게 환경분야에 대한 조기교육도 시행한다.

아울러 통반장을 통한 폐건전지 수거사업을 통해 각 가정에 잠자고 있는 폐건전지도 적극 수거할 계획이다.

최병호 청소행정과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의 환경과 미래를 지키는 재활용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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