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이달붜 오는 10우러까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벼의 생육과 수확, 탈곡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7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7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는 친환경 쌀 공급업체 전담 교육팀이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모판설치와 모내기 방법을 교육하고 직접 학생들이 모를 심는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수확기인 10월에는 벼 베기와 탈곡 및 도정체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녹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북한산초, 수색초, 역촌초, 수리초, 신도초 등이 모내기를 마쳤고 다음달 13일까지 나머지 7개 초등학교에서 모내기 및 우렁이를 방사하는 등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신도초 등 총 12개 학교 1389명이 참여한 가운데 307개의 모판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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