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5일 오전 1시께 인천 중구 영종대교에서 A(35)씨가 강한 바람에 중심을 잃고 바다로 떨어져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A씨는 14살된 아들과 택시를 타고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방면으로 가던 중 구토 증상으로 택시에서 내렸으나 강한 바람에 중심을 잃고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해양경비안전서는 A씨의 아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와 현장에 도착했으나 강한 바람에 A씨는 이미 바다로 떨어져 실종된 뒤였다.
이날 A씨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아들과 집으로 귀가하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해양경비안전서는 A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영종대교 인근 해상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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