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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 대상 ‘인권지킴이 양성과정’ 진행
서대문구, 주민 대상 ‘인권지킴이 양성과정’ 진행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5.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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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내 안의 인권을 깨우다’란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서대문보건소 8층 미소지움관에서 ‘인권지킴이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일회성 강연에서 벗어나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를 넓히며 지역사회 인권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인권의 역사와 원칙, 사례로 만나 보는 차별, 인권의 쟁점, 인권의 눈으로 이슈 분석하기, 인권이 꽃피는 지역 만들기 등을 제목으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과정 수료자는 ‘서대문구 인권주민회의’에 참여하는데 올 6∼7월에는 어린이와 노인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곳을 찾아 주민 안전과 보행권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구정 주요 현안과 연계한 인권 정책 과제 발굴에도 참여한다.

한편 서대문구는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공무원 인권교육 의무이수제, 찾아가는 초등학교 인권교육, 인권홍보관 운영, 인권현장 탐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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