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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논란’ 홍상기 매니저 “송대관이 먼저 내게 폭언 했다”
‘말다툼 논란’ 홍상기 매니저 “송대관이 먼저 내게 폭언 했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5.30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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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매니저 홍상기 씨가 트로트 가수 송대관(71)과의 말다툼 논란과 관련 "송대관이 먼저 내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홍 씨는 30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소속가수 김연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송대관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지난 1일 송대관 측은 지난 4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KBS 1TV '가요무대' 녹화를 마치고 나오다 홍 씨로부터 심한 욕설을 듣고 정신적 충격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병원으로부터 스트레스성 급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는 송대관은 이후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그 일을 겪은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도 치료 중인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뉴시스

이와 관련해 홍 씨는 "나는 언젠가 이런 일이 터질 것이라고 예전부터 생각을 했고 그 때도 송대관에게 문제가 될 것 같아 밖으로 나가려 했고 나도 그냥 잘 마무리하고 가려고 했다"라며 "그럼에도 송대관은 나를 불러서 상스러운 욕설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홍 씨는 소방관제 영상장치에 녹화된 영상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영상 속에는 송씨와 홍씨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과 매니저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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