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민 목소리 대통령에게 전한다..국민제안 접수창구 운영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7월 12일까지 국민제안 접수창구 ‘국민인수위원회 in 양천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접수창구는 구청 1층 종합상황실에 개설하고, 전담직원도 배치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국민인수위원회 in 양천구’는 새로운 정책제안이나 새 정부에 바라는 점 등 양천구민의 의견을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된 국민의견 중 중요정책 반영 건은 분석을 거쳐 국민인수위원회 종료시점에 제안자에게 결과가 통보된다. 민원 등 즉시 해결이 필요한 사항은 소관기관에서 처리 후 제안자에게 결과가 전달된다.

새 정부의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들에게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4일 공식 출범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양천구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국민제안을 계기로 양천구 역시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구민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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