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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公, 공영주차장에 ‘안전비상벨’ 설치
성동구公, 공영주차장에 ‘안전비상벨’ 설치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05.31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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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공영주차장에 안전비상벨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조기 예산확보가 가능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이룰 수 있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인적이 드문 지하 및 건물주차장 3개소(도선동, 용답동, 마장동서문)에 안전비상벨 28개가 설치됐다.

비상시 벽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면 LED 조명이 켜지며 24시간 운영되는 주차상황실과 연결된다. 스피커와 CCTV를 통해 위급 상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재난 및 비상 안내 방송을 주기적으로 송출해 주차장 이용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향후 ▲전 공영주차장 안전비상벨 확대설치 ▲관할경찰서와 안전비상벨 연동 MOU 체결 ▲범죄 예방 우수주차장 인증 획득을 통해 공영주차장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범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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