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감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야간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가로등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비 확보를 통해 은평로와 증산로 총 10km 구간에 설치돼 있는 328본의 가로등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등주, 등기구 및 선로를 교체한다.
기존의 노후 가로등주는 서울시 우수디자인의 깔끔한 등주로 교체하고, MH(메탈할라이드 램프) 150W~250W를 LED 100W로 교체한다.
또 설치된 지 15년이 넘어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선로를 교체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으로 연간 1192만원의 전기요금과 100,111KWh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42ton의 CO2 배출량을 저감시켜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LED 등기구의 교체로 가로등의 품질을 향상시켜 유지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고 인접 시와의 조명 차별화를 통해 구 이미지 개선 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