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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타!’ 배우 조동인, 영화 ‘대립군’ 이정재-김무열과 ‘브로맨스’ 선사
라이징 스타!’ 배우 조동인, 영화 ‘대립군’ 이정재-김무열과 ‘브로맨스’ 선사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6.0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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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영화계 떠오르는 라이징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조동인이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대립군’에서 이정재를 비롯 김무열, 박원상 등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거친 ‘브로맨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연출한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박원상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연했다.

사진 영화 ‘대립군’ / 리얼라이즈 픽쳐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베르디미디어 제공

조동인(쇠돌 역)은 이정재(토우 역)가 이끄는 대립군의 막내이자 순수함과 의리로 똘똘 뭉친 청년 ‘쇠돌’로 분해 눈부신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광해와 함께 마을을 떠나야하는 다른 대립군을 대신해 마을에 남은 그들의 식솔들을 챙기라는 대립군의 수장인 이정재의 말에 충성하며 진한 의리를 보여준다.

조동인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도 그들에게 마을의 상황을 전하며, 뒤에서 묵묵히 대립군을 지키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그는 대립군으로서 백성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막다른 절벽 앞에 놓인 나라를 살리기 위해 활, 칼, 바위로 당당히 왜군에 맞서는 모습까지 보여줘 진한 감동까지 선사한다.

단시간에 강렬한 연기를 펼친 조동인은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184cm의 훤칠한 키와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페이스를 지닌 그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한국 영화계의 라이징스타. 조동인은 영화 ‘부러진 화살’(2011)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 뒤, 영화 '스톤'(2014)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2014), 최근에는 ‘원스텝’(2017)을 통해 완소 연하남으로 변신한 한편, 지난달 30일 열린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공채사원’ 주인공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하에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조동인은 드라마 ‘파수꾼’에서 ‘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의 살인누명을 쓴 주인공 ‘한동원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대립군’에서도 관객들에게 또 한번 깊은 인상을 남기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종횡무진하며 연기 기량을 펼치고 있는 조동인은 2017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빛나는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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