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일 어르신, 아동, 청소년 관련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따라 아동과 청소년을 어우르는 전담조직을 신설, 지속가능한 정책의 업무추진을 위해 이 같이 조직을 개편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복지교육국 소속의 어르신청소년과를 폐지하고,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으로 신설해 부구청장 직속으로 운영한다.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에서는 상생·협치·조화에 기반을 두고 어르신·아동·청소년의 생애주기 내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어르신 복지 및 시설관리업무 외에 ▲아동청소년 참여권리 보장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에 활동공간 등 물리적 활동공간 지원 ▲아동권리인식 증진위한 사회적환경조성 등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참여권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구정책에 따른 생애주기별 정책흐름이 이어지도록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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