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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편해질 거 같아서” 발달장애 동생 살해한 20대 징역
“어머니 편해질 거 같아서” 발달장애 동생 살해한 20대 징역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7.06.02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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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발달장애 동생을 살해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박창제)는 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11월 20일 대전 자신의 집에서 발달장애 1급인 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자신과 동생이 없으면 어머니가 편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A씨가 장애를 앓고 있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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