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슬람 극단주의단체 이슬람국가(IS)가 지난 3일 밤 발생한 런던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친(親) IS 매체인 아마크통신은 “IS 파견 전투원들이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CNN 테러 분석가 폴 크루이크생크는 이번 테러가 IS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할만한 그 어떤 증거도 제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마크는 지난주 필리핀 마닐라 리조트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해서도 자신들이 배후라고 주장했지만, 필리핀 당국은 IS와는 무관한 도박중독자가 벌인 일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대테러 관련 소식통도 현재 정부가 IS의 런던테러 배후 주장에 대해서 현재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영국 런던 경찰청은 4일 런던브리지와 그 인근에서 벌어진 차량 돌진 및 흉기 사건으로 인한 테러로 사망자가 7명, 부상자로 48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 3명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용의자들이 범행을 저지르는 순간 "알라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외쳤다는 증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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