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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관내 경로당 20개소 ‘개방형 경로당’으로 선정
은평구, 관내 경로당 20개소 ‘개방형 경로당’으로 선정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6.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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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경로당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개방형경로당은 서울시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역점사업으로, 경로당을 어르신만 이용하는 공간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공유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와 협력해 개방형경로당을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참여 경로당을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은복지센터형 프로그램인 ‘노래·요가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소외 어르신을 위한 서울시 나눔 프로그램 ‘독거어르신과 함께 하는 밑반찬 만들기’를 시범 운영한다.

이외에도 어린이와 함께 하는 동화놀이·텃밭 가꾸기, 공부방, 주민모임방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개방형경로당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들만의 공간이 아닌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여가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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