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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레이드 진행
강남구,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레이드 진행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6.06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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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0일 탄천 2교 광장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레이드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진은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의 활성화에 따라 필수 요건인 자전거 타기 안전 이용수칙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참여대상은 구에서 운영하는 동별 자전거 교실 중급반 수료생 70여명, 중·고등학교 자전거 교실 수강생 70여명, 관내 자전거 동호회 회원 40여명, 자전거 강사 20여명 등이다.

자전거 타기 코스는 탄천2교 광장을 출발해 △양재천 등용문(자전거 전용교량) △탄천1교(반환점) △양재천 등용문(자전거 전용교량) △탄천2교 광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총 2km이다.

특히, 이번 행사 코스인 양재천 등용문 구간은 그 간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의 혼용으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았으나, 구는 올해 초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 교량(산책로 신설)으로 분리해 안전한 자전거 타기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퍼레이드를 통해 헬멧 필수 착용, 과속금지, 음주운전 금지, 이어폰 사용 금지, 야간 안전등 켜기 등 자전거 타기 안전수칙을 서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1개 동 초·중급 31개반 자전거교실 운영 △41개 초·중·고등학교 자전거교실 지원 △2개소 임대자전거 대여 △5개동 4개소 자전거 보관소 운영 △상시 자전거 수리서비스 및 이동수리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 교실은 매달 20일부터 말일까지 강남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동명 교통정책과장은 “구는 자전거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 등을 통해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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