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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출산친화도시조성 사업’ 본격 시동
양천구, ‘출산친화도시조성 사업’ 본격 시동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6.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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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1일 해누리타운에서 개최한 2017년 출산친화도시조성협의회 위촉식 및 정책 발전방향의 토론회를 시작으로 출산친화도시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양천구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9월 20일 제정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정책 발전방향 토론회는 위원장인 이봉선 복지교육국장을 포함, 출산친화도시조성협의회원 11명이 함께 했으며 청년 일자리·주거·결혼·출산 지원, 자녀양육 부담경감, 일·가정 양립지원, 출산장려 사회 환경 조성에 대한 4개 분야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협의회는 출산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출산친화도시 조성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구는 출산친화도시를 위해 4개분야 9개영역 51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청년 일자리·주거·결혼·출산 지원분야에서는 출산지원금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 등 13개 사업, 자녀양육 부담 경감 분야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시간제 보육시설 운영, 아동발달지원 계좌 운영 등 20개 사업, 일·가정 양립지원분야에서는 직원 유연근무제 운영, 출산휴가·육아휴직자 대체인력지원 등 8개 사업, 출산장려 사회환경 조성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운영, 유모차보관대설치 등 10개 사업이 진행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를 낳는 것 뿐만 아니라, 키우는 과정에서도 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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